온라인 세일즈 고수들의 패턴 🔎

저는 세일즈에 애증의 감정을 갖고있어요.
세일즈가 너무너무 싫지만, 원하는 것을 얻어내는 쾌감에는 중독됐죠.

저도 제가 이런 사람인지 사업하기 전에는 몰랐어요. 그래서 직장 다닐 때는 무조건 세일즈, Client-facing 포지션은 피했어요.

하지만 이제는 모든 사람의 일상은 세일즈라고 생각합니다.

꼭 내 제품/서비스를 사줄 잠재 고객 뿐만 아니라, 부모, 자식, 배우자, 형제, 친구, 직장 상사 & 동료들 모두에게 매일 내 생각을 팔아야 하니까요.

뒤늦게 이런 것을 깨달으면서 발견한 한가지 - 파는 상대 누구든지 간에 내가 먼저 많이 줘야, 나중에 원하는 것을 얻기 쉽다는 겁니다.

즉, 이기적인 관점으로 봐서도 기버가 세일즈를 잘 할 확률이 높아요.

그래서 사업 또는 세일즈를 잘 하는 사람들을 가만히 살펴보면 우선 뭔가 많이 퍼주는 것으로 관계를 시작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꼭 물질적으로가 아니더라도, 정신적으로나 감정적으로나.

내 것을 우선 맛보라고, 안사도 되니까 우선 이거부터 가져가 쓰라고 하죠.

중요한건, 사람은 관성이 있어서 한번 경험한 것을 웬만하면 계속 가지고 가려고 합니다. (물론 언제든지 마음은 바뀔 수 있지만.)

그래서 세일즈의 제 1 법칙은 우선 주는 거예요.

얼마전 링크드인에서 세일즈에 대한 팁을 많이 주시는 김한규님은 세일즈를 하는 분들을 위해 리드(잠재 고객)를 만들어내는 10가지 채널들이라는 글을 공유해주셨어요. (이것도 일종의 퍼주시는 거죠? 😉)

리드를 만들어내는 10가지 채널들
1️⃣ Public Speaking(대중 연설)
2️⃣ SEO(검색엔진최적화)
3️⃣ Newsletter(뉴스레터)
4️⃣ ABM(계정기반마케팅)
5️⃣ Affiliate Marketing(제휴 마케팅)
6️⃣ Webinars/Seminars(웨비나/세미나)
7️⃣ Linkedin(링크드인)
8️⃣ Expo(박람회)
9️⃣ PR(홍보)
🔟 Cold call/Mail

이건 꼭 기업에서 영업을 하는 분들 뿐만 아니라, 나중에 사업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퍼스널 브랜드를 쌓고 싶은 분들께도 적용하실 수 있을 거예요.

제가 가장 활발하게 사용하고 있는 채널은 아래 세가지예요.

  1. SEO (블로그/유튜브 콘텐츠)

  2. 뉴스레터

  3. (일반 잠재 고객) 링크드인+인스타그램 / (기업 잠재 고객) 콜드이메일

그 중 제가 7년 이상 꾸준히 사용해오고, 저의 비즈니스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건, 바로 뉴스레터입니다. (여러분이 지금 읽고 계신 이 글! 😉)

왜냐면 이 뉴스레터를 통해 저는 충분히 (앞으로 서비스 + 제품이 될) 제 콘텐츠의 맛보기를 드리면서 관계를 다질 수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이제까지 과반 수 이상의 업플라이 수강생 분들은 한가지 강의만 사지 않으셨어요.

책 + 강의를 사든지, 강의를 여러개 사든지, 이런식으로 여러가지 제품을 반복 구매해주셨죠.

왜? 이제까지 보고 경험한게 있으니 대략 뭘 얻을 수 있을지 가늠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제 서비스가 다른 서비스에 비해 월등히 나아서가 아니라, 퀄리티를 어느정도 아는 거니까. (실제로 더 나은지 아닌지는 대다수의 옵션을 다 써봐야 하는데 그렇게까지 하는 건 시간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거의 불가능하죠.)

그래서 저도, 이런 이기적인 이유로 지난 7년 동안 뉴스레터를 지속할 수 있었어요.

그런데 이런 방식은 지식/콘텐츠 비즈니스 분야 뿐만 아니라, 다른 많은 분야에서도 사용되는 전략이에요.

소프트웨어 (SaaS) 쪽도 무료 플랜 / 리포트 / 전자책 등을 미끼로 잠재 고객의 연락처를 따내 계속 무언가를 주면서 홍보하고,

쇼핑몰 (e-Commerce) 쪽도 할인 쿠폰 / 무료 상품 (추첨)을 미끼로 이메일을 따내고 계속 시즌마다 할인을 미끼로 연락합니다.

심지어 동네 커피숍도 마찬가지에요.

이 모든 회사들의 목표는 단 하나, 다이렉트 연락 채널을 뚫어서 앞으로 계속 관계를 유지하려는 거예요. 그래서 잘 나와야 20% 오픈율 밖에 안되는 이메일을 버리지 못하는 거죠.

오늘은, 이런 이메일 뉴스레터 마케팅의 기본 의미와 첫 구독자 100명~300명을 모으기 위해 제가 사용했던 방법을 보여 드릴게요!

*이 영상은 지난해 12월 말 진행했던 유료 챌린지의 강의 일부입니다. 챌린지에 참가하셨던 분들은 제가 콘텐츠를 재활용해서 뉴스레터에 적용하는 방식도 눈여겨 봐주세요!

자 그럼 렛츠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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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onsil Y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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