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달 동안 광고에 500만원 쓰고 배운 것

혹시 ‘마케팅/소셜 미디어/출판'에 대한 콘텐츠를 보셨거나, 이에 대한 관심을 표시하셨다면, 그러면서 저를 팔로우하신다면 아마 저의 릴스 광고를 다 보셨을 거라고 생각해요.

왜냐면 제가 지난 3개월 동안 광고를 엄청 돌렸거든요. 😉

이전에는 광고비로 한달에 $400~$500 정도 태웠었는데, 이제는 유튜브를 거의 안해서 약 $1200~$1300 수준 (한화 150~170만원)을 쓰고 있어요.

물론 이렇게 돈을 태울 수 있는 이유는, 당연히 쓰는 돈보다 버는 돈이 몇배나 더 크기 때문이에요.

오늘은, 제가 지난 3개월 동안 500만원을 쓰면서 배운 것들에 대해 이야기해드릴게요!

Lesson 1. 광고보다 중요한건 오퍼

광고에 대해 잘 모르는 분들은 광고가 모든 것을 해결해준다고 생각해요.

저도 마찬가지였어요.

트래픽만 끌어오면 어차피 전환율은 빤하니까 당연히 매출이 급격하게 늘어날거라고 생각했죠.

그런데 제가 광고에 대해 공부했을 때 한 강사님께서 하신 말씀이 마음에 깊게 남았어요.

"아무리 돼지 목진주 걸어봤자, 돼지는 돼지예요."

너무 무섭죠? 😅

그만큼 제공하려는 오퍼 (상품/서비스) 자체가 매력적이지 않으면 아무리 100만원, 1000만원 투입해도 별로 달라지는건 없다는 걸 거예요.

이건 비단 강의나 워크샵, 대행 서비스 같은 것만 그런게 아니에요.

제가 지난 2개월 동안, 같은 키워드가 적용된 2개의 성인용 활동북을 만들어 아마존에 광고 돌렸는데, 하나는 빠르게 광고비를 회수하는 반면 하나는 돈 먹는 하마가 되는 것을 목격했어요.

그렇기 때문에 제대로 된 돈을 투입하기 전에, 내 오퍼가 타겟하는 사람들이 가치있다고 / 신박하다고 / 뭔가 다르겠다고 생각하는 것인지 확인해 봐야해요.

이걸 확인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먼저 팔아 보는 거고, 이게 어렵다면 짧은 기간 광고를 돌려 시장의 반응을 보는데 돈을 투자할 생각을 해야 해요.

Lesson 2. 오퍼 만큼 중요한건 메시징

우리가 온라인에서 유형의 제품을 살 때, 성분/내용물은 똑같은데, 표지와 상세 페이지에서 집어주는 포인트 때문에 하나를 선택할 때가 많죠? 그게 더 비싸도!

소비자의 이런 비이성적인 결정은 거의 모든 분야에서 일어나요.

그래서 아무리 내 상품/서비스가 남들과 비교했을 때 훨씬 더 좋고, 더 많은 것을 줄 수 있어도, 소비자의 특정한 마음, 한 포인트를 건드리지 않으면 공감을 얻기 힘들어요.

하지만 사람의 마음을 건드린다는건 정말 어려운 일이에요.

저도 콘텐츠 사업을 한지 7년차지만, 아직도 마스터했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그래서 ‘실험’을 하는게 중요해요.

  • 내가 요런 이미지 + 이야기를 풀었을 때 사람들이 어떻게 반응하는지 보고,

  • 반응이 좋다면 다른 그룹에도 보여주면서 비슷한 반응이 나오는지 보고,

  • 생각보다 반응이 뜨뜨미지근하다면 다른 방식을 시도하는 거죠.

그래서 의외로 광고는 무료로 만드는 콘텐츠와 크게 다르지 않아요. 자꾸 해봐야 늘고, 잠재 고객들의 반응을 보면서 조정해야 하죠.

만약 저의 실제 광고 이미지/동영상 + 카피 (광고 메시지)를 보지 않으신 분들은 아래 문서를 참고해주세요;

 
 

P.S. 이제까지 가지고 있는 콘텐츠를 무료/유료 오퍼로 만들고 광고를 돌려 잠재 고객을 잡고, 고객으로 전환하는 이 전 과정에 대해 배워보고 싶으신 분들은 그로스엔진 >> 강의 페이지에서 맛보기 강의를 신청해주세요~!

Yeonsil Y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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