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출판 예산, 얼마나 잡아야할까?
한 때 저는 '무자본 창업'을 해야겠다고 생각했었어요.
하지만 이제는 이 세상에 완전한 무자본 창업이라는 것은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해요.
왜냐면 여기에 투입하는 시간도 결국은 다른 것을 통해 돈을 벌 수 있는 기회 비용이니까요.
그래서 아마존 출판 사업을 시작했을 때는 업플라이를 시작했을 때와 달리, 시간을 아끼기 위해 투자할 곳은 과감히 투자했어요.
가장 싼 방법을 찾기 위해 시간/노력 낭비 하지 않았고, 기획한 것의 시장 수요가 있다는 생각이 들면 두 번, 세 번 고민하지 않고 바로 시장에 내 놓으면서 확인하려고 했죠.
그 결과 첫 해인 올해, 13권의 책을 출판하게 됐어요. 8권은 제 이름으로, 나머지 5권은 필명으로.
하지만 이번 달 Biggest Economies in Asia 를 출판하면서, 투자에 대한 제 판단을 재점검하는 계기가 되었어요.
왜냐면 3개월의 시간 + 240만원의 비용을 투입해 제작한 이 책이, 2~3주 동안 혼자 실험 삼아 만든 책에 비해 압도적으로 반응이 없기 때문이에요. 🥲 (적어도 아직까지는!)
그래서 오늘은 두 책의 성과를 비교해보며 배운 것들에 대해 공유해드릴까 해요.
꼭 출판에 도전하지 않더라도, 콘텐츠 제품/서비스를 만들고 파는데 관심 있으신 분들은 꼭 봐주세요.
여러분들이 지금 쏟아 붓고 있는 시간/노력/돈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실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