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결제 시스템 꼭 필요할까?
여러분은 국뽕(?)맞은 모든 해외 교민도, 이를 바득바득 갈 만큼 싫어하는 한국 서비스가 뭔지 아시나요?
바로 은행/결제 시스템이에요.
물론 (국내 거주) 소비자 입장에서는 다양한 간편 결제 수단이 나와 편리한 세상이 되었지만, 공급자 입장에서는 아직도 주요 결제 결제 수단과 게이트웨이와 연동된 결제 페이지를 만드는게 필요 이상으로 어렵거든요.
2000년대 초반에서 멈춘 듯한 구닥다리 인증 시스템을 거쳐도, 한국 웹빌더 시스템을 쓰지 않는 이상, 멋지게 개인 결제창/결제페이지를 만들 수 있는 SamCart 나 Thrivecart 같은 서비스는 없죠. (이 두 서비스는 현재 한국에서 원화로 가격을 매기실 분들에게는 적합하지도 않아요. 아예 원화를 지원 안하거든요 😓)
어쨌든, 그래서 한국 시스템을 쓰자니 나중에 다양한 소프트웨어와의 연동성 & 확장성이 아쉽고, 한국 시스템을 안쓰자니 멋지게 기능을 구현하는게 어렵게 되는거죠. 그래서 자기만의 콘텐츠가 탄탄하게 쌓이신 분들도 결제 결제 시스템의 높은 벽에 부딪혀 자체 플랫폼을 만드는 것을 반쯤 포기하기도 하세요.
오늘은 단 한번이라도 이런 어려움을 느껴보신 분들을 위해 결제 시스템 활용 전략에 대한 제 생각을 공유해드릴게요.
이 영상에서 언급하는 사이트
Teachable : 온라인 강의 제작 플랫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