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콘텐츠로 수익내는 가장 빠른 방법
취미로든 사업으로든 콘텐츠를 세상에 내놓아 본 사람들은 생각합니다.
“이거 어떻게 수익화하지?”
팔 제품이나 서비스를 정하지 않았다면 대부분 체험단이나 스폰서/브랜드 홍보, 또는 전자책같은 걸로 시작하는게 일반적일거예요.
하지만 이런 것들을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런 것들은 잘 짜여진 계획이 없이는 일회성으로 빤짝 ⭐️ 한번 돈 벌고 끝나는 경우가 많아요.
왜냐면 어떤 콘텐츠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끌어들여, 어떻게 딜로 이어졌는지 잘 모르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그 딜이 끝나면 또 다시 그런 운을 만들기 위해 계속 무료로 나를 갈아넣는 것을 택하는 분들이 많아요. (예전의 저 포함해서! 😓)
그래서 이번 포스트에서는 이렇게 오랜 시간 무료 콘텐츠 만드는데 내 시간을 갈아 넣지 않고도 지속적으로 수익을 만들어 내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해드릴게요.
Step 1. 팔 것 정하기
처음 시작할 때는 뭔가 대단히 거창하거나 잘 정제되지 않아도 괜찮아요.
아주 두리뭉실하게나마 사람들이 원할 것 같은 것 + 내가 줄 수 있는 것의 교집합을 찾아 실제 그것들이 시장에서 팔리고 있는지 봅니다.
체험단이든, 전자책이든, 강의든, 서비스든 상관 없어요.
지금 당장 돈 받고 바로 해줄 수 있는거 한가지만 잡으세요. 제품/서비스/콘텐츠 분야는 나중에 얼마든지 바꿀 수 있으니까 현재 내 능력에 집중합니다.
Step 2. 미끼 만들기
이렇게 내가 팔 것을 어느정도 떠올렸다면, 이제 그 오퍼 (offer: 내가 팔 것)과 관련된 것들 중에 많은 사람들이 원하고, 궁금해하는 것을 선택합니다.
지금 당장 다른 사람들한테 알려달라고 물어보는 것들, 표면적으로 보이는/업계 사람들이 다 아는 1차적 욕구일수록 더 좋습니다.
그리고 이 문제를 해결해주는 솔루션으로 파일 하나를 만듭니다. 글이든, 영상이든, 어떤 템플릿이든 뭐든 상관 없어요.
내가 1~3일 투자해서 만들 수 있는 잘 정리한 파일이면 충분합니다. 이건 앞으로 내가 팔 제품/서비스에 가장 적합한 사람들을을 유혹하는데 쓸거예요.
이 미끼가 매력적일수록 사람들을 쉽게 모을 수 있습니다.
Step 3. 무료 콘텐츠 만들기
이렇게 미끼를 만들었다면 이제 그 미끼에 대한 백그라운드 정보, 또는 그 미끼가 왜 중요한지에 대해 다루는 콘텐츠를 만듭니다.
이것 역시, 글이든, 영상이든, 소셜 미디어 포스트든 뭐든 상관 없어요.
단, 이 무료 콘텐츠는 미끼를 원하게 하는 역할을 해야됩니다.
그래서 큰 그림으로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무료 자료를 신청하게 하려면 무료 콘텐츠에 아래와 같은 요소를 삽입해주세요;
많은 사람들이 빨리 해결하고 싶어하는 작은 욕망
그들이 겪는 시행착오
이 시행착오를 피하는 방법: 이 솔루션 (=내 무료 자료)
이 솔루션을 통해 상대가 얻을 수 있는 것
CTA (Call to action): 자료 신청하라
Step 4. 무료 콘텐츠 신청 + 유료 오퍼 연결하기
무료 자료 + 무료 콘텐츠가 완성되었다면 이제 이를 신청하는 페이지를 만듭니다.
구독폼이 삽입된 랜딩 페이지도 좋고, 블로그나 소셜 미디어 포스트 아래 댓글란이나 비밀 메세지도 상관 없습니다.
다만 다이렉트로 연락할 수 있는 이메일 주소나 전화번호/카톡 ID 등과 같은 정보를 확보해주세요.
그런 다음 이 루트를 통해 유료 오퍼를 소개합니다.
블로그/유튜브/소셜 미디어에도 다 공지되어 있다고 사람들이 알아서 찾아 볼거라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사람들은 생각보다 불편하게 이리저리 클릭해서 알아보는거 싫어하거든요.
상대가 손가락 까딱하지 않아도 되게, 개인 연락처로 다이렉트로 꽂아줍니다.
Step 5. 트래픽 생성 루트 만들기
모든 셋업이 완료됐다면 이제 이 오퍼를 볼 사람들, 즉 트래픽을 지속적으로 데리고 와야합니다. 트래픽을 만드는 방법에는 크게 두가지 방법이 있어요;
무료 (SEO/SNS/외부 커뮤니티 및 채널)
유료 (광고)
무료 트래픽의 경우, 적극적으로 외부 커뮤니티/채널을 찾아 다니며 공유하고 다니지 않는 이상 내가 컨트롤할 수 없습니다.
물론 사람들의 심리에 빠삭하게 되어 디자인, 콘텐츠를 업그레이드하고, 그로인해 알고리즘의 선택을 받도록 노력할 수는 있지만, 이는 ‘컨트롤’하는 것과 완전 다른 얘기에요.
그래서 빠르고, 지속적으로 트래픽을 만들려면 유료로 트래픽을 만드는 방법을 겸해야해요. 그래서 큰 그림으로 보면 아래와 같이 2개의 트래픽 소스를 갖는 겁니다;
만약 유료 오퍼의 수요를 아직 확인하지 않았다면 이 프로세스를 셋업해 돌리는 것만으로도 가늠할 수 있어요.
무료 자료 - 무료 콘텐츠 - 유료 오퍼 소개 하는 부분의 카피 (copy)가 잘 다듬어졌다는 가정 하에, 무료 자료를 신청한 사람들의 2~5%가 유료 서비스를 신청했다면 수요는 1차적으로 검증된 거예요.
Step 6. 무료로 새로운 트래픽 계속 끌어오기
Step 5 단계에서는 유료 오퍼가 잘 다듬어지지 않았을 경우 초기 광고비가 완벽하게 상쇄되지 않을수도 있어요.
하지만 유료 오퍼와 각 단계를 잘 다듬고 나면 이제 무료 자료가 아니라 초저가 자료를 활용해서도 트래픽을 끌어오는 채널을 만들 수 있어요.
아래를 봐주세요;
이 단계에 오면 초저가 자료 팔면서 광고를 돌려 잠재 고객들을 유입할 수 있어요.
이때 대부분의 경우 ROAS (Return on Ad Spend: 광고비 대비 수익률)이 1을 간신히 넘을 거예요. 즉, 광고를 돌려 초저가 자료로 만든 매출이 광고비와 또이또이가 된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이게 의미하는건, 이 단계부터 무료로 잠재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는 거예요.
매주 몇 시간 동안이나 콘텐츠 만드는데 시간을 갈아 넣지 않아도, 각종 커뮤니티나 인플루언서 찾아다니며 홍보하지 않아도 계속 잠재 고객들은 유입됩니다.
진짜 수익은 퍼널 뒤의 메인 오퍼로 버는 거예요.
지금 메인 오퍼를 사는 사람들이 많지 않다?
그래도 상관 없어요. 이미 잠재 고객 확보 비용은 초저가 상품 매출로 커버했잖아요.
앞으로 가치를 주며 신뢰를 형성하는 것에 집중하면, 앞으로 딜할 기회는 얼마든지 만들 수 있어요.
만약 이 전략과 프로세스에 대해 깊이 배워보고 싶으신 분들은 3/1일 수요일 새로 런칭되는 프로그램 그로스 엔진과 함께 해주세요.
자세한 실행 방법과 실제 예시를 단계별로 모두 보여드릴게요!
Stay tuned 😎
이 프로세스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듣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유튜브 영상을 참고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