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팔리는 책 수요 훔쳐보는 법
콘텐츠 기반의 사업,
사람들이 왜 생각만 하다가 아예 시작도 안하는지 아시나요?
많은 이유가 있지만, 그 중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그게 돈이 될거라는 확신이 없어서일겁니다.
하지만 확신을 가지고 제품/서비스를 만드는건 거의 불가능해요. (만약 그런 확신을 가지고 있다면, 그건 오만일 겁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건, 기존의 제품에 대한 시장 데이터를 보면서 가정하고, 관련 콘텐츠를 무료/초저가로 뿌리면서 수요를 확인하고, 더 확실히 하고 싶다면 선주문을 받아 팔면서 리스크를 줄이는겁니다.
그래서 저는 강의든, 책이든, 워크샵이든 뭐든 먼저 시장에 나와있는 것들을 봅니다. 그리고 그것들에 대해 지갑을 여는 사람들의 수가 일정 수준 이상이 되야, 그 아이디어를 더 발전시켜요.
이 부분은 제가 한국인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만들 때나 북미권 사람들을 대상으로 책을 만들 때나 원칙으로 삼았던 거예요.
그래서 어떤 책을 쓸 것인지 정하기 전에, 먼저 북미권 책 시장을 휘어잡고 있는 아마존의 데이터부터 훔쳐봤어요. 과연 어떤 책들이 잘 팔리고 있는지, 미국 아마존 내에서만 한달에 얼마정도 매출을 내고 있는지를요.
한국에서는 교보문고, Yes24의 데이터를 보는게 불가능하잖아요? 하지만 글로벌 시장에서는 가능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제가 책을 발간하기 전부터 비밀 무기로, 아마존 데이터를 볼 때 사용했던 툴 Top 3를 소개해 드릴게요.
지금 꼭 해외 출판을 목표로 하지 않더라도, 강의 / 워크샵 등의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라면 아마존 책 시장을 둘러보면 정말 많은 아이디어를 얻으실 수 있을 겁니다.
그럼 시작해 볼게요!
아마존 출판에 대해 본격적으로 배워보고 싶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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