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해보신 많은 분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왜냐면 제품/서비스 만드는 것은 비교적 쉽고 재밌지만, 사람 모으는 건 생각보다 훨씬 더 어렵거든요.

그래서 중간에 길을 바꾸는 대부분의 창업가들은, 제품/서비스 만드는게 어려워서 그만둔게 아니라 사람들, 즉 고객들을 모으지 못해서 그만두게 된 거예요.

저도 첫 사업을 했을 때, 제품을 만드는데 5~6개월 동안 몇 천만 원을 쏟아 부어서 런칭까지 했지만, 고객들을 모으지 못해 접을 수 밖에 없었어요.

그렇기 때문에 저 역시 새로운 제품/서비스를 기획하는 과정부터, 아니 가능하다면 그 전부터 잠재 고객들을 모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대부분의 새 잠재 고객은
내 제품/서비스를 신뢰하지 않는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잘 모르는 사람/회사를 기본적으로 믿지 않아요. 

아무리 대단한 과거 행적과 다른 사람들의 칭찬을 갖다 붙여 놔도 의심의 눈초리는 쉽게 풀지 않죠.

그렇기 때문에, 잠재 고객을 확보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건, 나를 믿지 않아도 함께 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에요.

이를 위해서는 두가지 조건이 필요해요.

1. 내 고민, 문제, 궁금증을 당장 해결해주는 것

2. 설사 실패해도 여파가 거의 없는 것 

그래서 저는 사람들이 찾아 다니는 정보를 잡아 무료 또는 초저가 상품으로 만들고, 이걸로 잠재 고객들을 유혹했어요.

아래는 첫 3년 동안 15,000명 이상의 잠재 고객들의 개인 연락처를 확보하게 해준 저의 초기 미끼 상품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