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NGO에 내 포지션 만든 방법

“제가 타겟하고 있는 곳은 거의 채용하지 않아요.”

제게 이메일 주신 분들 중 적지 않은 분들이 이런 말씀을 해주셨어요.

이미 많은 아시겠지만, 이제는 ‘고용 없는 성장'이 이루어지는 시대이기 때문에 우리가 타겟하는 포지션의 채용은 앞으로도 더 줄어들거나 아예 없어지게 될거에요.

먼 미래 이야기 같다고요?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왜냐면 제가 조직에 몸담고 있을 때 기획한 대부분의 프로젝트는 프로세스와 시스템을 만들어 더 적은 시간과 노력을 들이고도 더 많은 것을 해내기 위한 것이었거든요.

새로운 프로세스가 완성되면 그만큼 시간을 아낄 수 있었기 때문에 주요 업무 이외에 또 다른 프로젝트를 할 수 있었고, 그게 완성되면 그 시간에 또 새로운 프로젝트를 만들어 더 시간과 노력을 줄였죠. 그런 과정이 반복되다 보면 1-2명 쯤 그만둬도 크게 상관 없는 상황이 되는 거죠.

하지만 기존에 필요한 부분의 인력 보충이 줄어드는 대신 이제는 새로운 분야와 포지션에 필요한 수요도 이에 못지 않은 속도로 크게 늘어날거에요. 그래서 국내외에서 많은 비즈니스 전문가들이 “창의력"이 가장 중요한 스킬이라고 이야기하는 이유는, 앞으로는 어느 분야에서든 새로운 니즈를 읽고 가치나 변화를 창출해내야하기 때문이에요.

오늘은 이러한 창의력을 잘 발휘해 미국 NGO에서 자신의 포지션 뿐만 아니라 새로운 팀을 만들어낸 Summer 님의 이야기를 공유할거에요. 이전 이메일에서도 저희 둘의 콜라보를 소개하면서 잠깐 말씀드렸는데요, Summer님은 미국과 우간다에서 NGO와 스타트업을 경험하신 분이에요.

Summer님이 4개월 이상 걸쳐 특별하게 잡헌팅한 이야기 함께 들어보시죠! :)

▶ Summer (JeongIn)'s LinkedIn | Yeonsil's Linked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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