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지식 쌓고 노려볼만한 ‘Highly Skilled Visa' (기술 이민 비자)

2016년 취업포털 사이트 사람인에이치알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성인 80% 가량이 이민 의향이 있다고 하네요.

물론 조사 대상이 2천명도 되지 않은 작은 집단이라 일반화하기 힘들지만, 그래도 더 나은 삶의 질을 위해 이민을 고려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겠죠.

하지만 현실적으로 이민을 진짜 가게되는 분들은 이 숫자에 비해 절대적으로 작아요.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그 중 '비자'에 대한 장벽을 무시하지 못할거에요.

다른 나라에서 먹고 살려면 Work Permit이 있어야하는데, 고용주는 이런 비자 문제가 없는 사람들을 고용하려는 경향이 크고, 많은 나라의 Employment Visa는 고용주의 스폰서십을 요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니까요.

그래서 한국인들이 가고 싶어하는 나라의 Employment Visa는 그 장벽이 꽤 높아요. 하지만 어느 나라나 젊고, 똑똑하고, 교육받은 인재에 대해서는 호의적인 법!

그래서 오늘은 한국인들이 이민 가고 싶어하는 나라의 Highly Skilled Visa에 대해 소개할게요.

많은 분들이 Highly Skilled Visa의 경우 IT 엔지니어나 간호사 등 소수 직업에 국한되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나라에 따라 Back Office 분야의 직업도 이 비자를 받을 수 있는 직업 리스트에 포함된 경우가 많아요.

예를 들어, 캐나다의 Federal Skilled Worker Program에 지원할 수 있는 직업 중에는 HR Manager, Financial Manager, Advertising, Marketing, PR Managers 등도 포함되어 있거든요. 또 뉴질랜드에서는 Procurement Manager도 포함되었고요. (참고)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여러나라의 Highly Skilled Visa에 대해 설명하고, 장기적으로 어떻게 접근해야하는지 소개해드릴게요.

[관련 참고 자료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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